통증을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를 설득한 사례로 답한다
실습 중 무릎 재활 환자가 통증을 이유로 처방된 운동 강도를 낮춰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강도를 낮추면 당장은 편하겠지만 재활 기간이 늘어나고 관절 가동범위 회복이 늦어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임의로 강도를 조정하지 않고, 지도 선생님과 함께 환자에게 통증의 종류를 구분해 설명하며 치료적 통증과 손상 통증의 차이를 알려드렸습니다. 환자는 이해한 뒤 원래 계획대로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이 경험으로 치료사의 역할은 환자 요구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설득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