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93초
첫 환자 응대 실수에서 얻은 깨달음 결
면허 취득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경험은 4학년 임상 실습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담당 환자분이 통증을 호소하셨는데, 제가 배운 통증 사정 척도대로만 질문하다 보니 정작 환자분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듣지 못했습니다.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 나중에 척도는 도구일 뿐이고, 먼저 환자 말을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짚어주셨는데, 그 말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그 뒤로는 사정 도구를 쓰기 전에 먼저 환자분이 스스로 상태를 설명할 시간을 30초라도 드리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국시 합격 자체보다 그 30초의 습관을 만든 게 저에게는 더 중요한 결과였습니다.
도구는 배우면 되지만, 먼저 듣는 태도는 그 실수를 겪지 않았다면 몸에 붙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