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80초
타인 오류 처리 중심으로 푸는 결
현장 실습 중 3주간 SAP WM 화면에서 입고 데이터를 검수하는 업무를 도왔습니다. 어느 날 다른 실습생이 입력한 수량이 실제 박스 수와 안 맞는 걸 발견해서, 처음엔 그냥 넘어갈까 고민하다가 담당 사원에게 알리고 함께 원인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바코드 스캔이 두 번 인식된 게 원인이었는데, 그 뒤로는 검수할 때 화면 숫자와 실제 수량을 한 번 더 맞춰보는 걸 제 루틴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큰 시스템을 다뤄본 게 아니라 짧은 실습 수준이지만, 남의 실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원인까지 확인하려 했던 태도는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시스템을 잘 다루는 것보다 데이터가 맞는지 의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담당 사원께 알리기 전 잠시 망설였던 그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제가 성장한 지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