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팀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 방향을 두고 팀원과 의견이 크게 갈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정량 분석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고, 상대 팀원은 인터뷰 기반 정성 분석이 더 적합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서로 자기 방식이 맞다고 주장하다 보니 분위기가 어색해졌습니다.
갈등의 원인을 돌아보니, 서로 무엇을 증명하려 하는가에 대한 합의 없이 방법론부터 논의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먼저 팀원에게 프로젝트의 목표를 다시 정리해보자고 제안했고, 함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결국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되, 초반 가설 설정은 정성으로, 검증은 정량으로 하는 방향으로 합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에서 교수님으로부터 방법론 설계가 탄탄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팀원과의 관계도 협업 이후 오히려 더 가까워졌습니다. 갈등보다 목표 재정렬이 먼저였다는 교훈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