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먼저 읽고 자연스럽게 개입한 경험으로 푸는 결
학과 스터디에서 통계 수업을 어려워하는 팀원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발표 준비 중에 개념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발표 전날 따로 시간을 내서 같이 정리해보자고 했고, 도식으로 그려가면서 설명하니 빠르게 이해했습니다. 발표 당일 그 팀원이 해당 부분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걸 보고 뿌듯했습니다. 이 경험에서 도움은 상대방이 요청할 때만 가능한 게 아니라, 신호를 먼저 읽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도 협업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팀 작업을 할 때 혼자 막혀 있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말을 거는 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