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 캡스톤 프로젝트 중심으로 풀어가는 결
4학년 캡스톤 디자인에서 소형 자동화 조립 장치 설계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팀원 4명이 설계, 가공, 회로, 소프트웨어 파트를 나눠 맡았고, 저는 주로 기구 설계와 부품 선정을 담당했습니다. 설계 초반에는 3D 모델링만 하고 실제 가공 가능성을 따지지 않아, 첫 번째 목업에서 조립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가공 담당 팀원과 매주 한 번 부품 리뷰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두 번째 시제품부터는 수정 없이 조립이 됐습니다. 최종 발표에서 장치가 목표 사이클 타임 안에 작동하는 것을 시연했고, 교수님 평가에서 팀 협업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경험에서 설계는 도면보다 실제 제작 조건과 대화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지금도 설계할 때 가공 가능성부터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