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축에서 지향으로 잇는 결
두 경험을 저는 내가 결과에 얼마나 책임을 졌느냐라는 축으로 비교합니다. 인상으로 좋았다 나빴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이전 대외활동은 기획안을 내고 평가받는 구조라, 제안의 질을 빠르게 다듬는 훈련이 됐습니다. 반면 [회사] 관련 활동은 실제 자금·고객이 걸려, 틀리면 그대로 영향이 가는 자리였습니다. 그 차이에서 배운 게 다릅니다.
앞은 아이디어의 설득력을, 뒤는 책임지는 무게를 가르쳐 줬습니다. 한쪽을 깎을 생각은 없습니다. 둘 다 필요한 훈련이고, 단계가 다른 것뿐입니다. 다만 그 비교가 제 지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저는 제안에서 멈추지 않고 결과를 책임지는 자리에 더 끌려, 그래서 이 일을 택했습니다. 핵심은, 책임의 무게라는 축으로 비교하고 그게 제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