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구조로 담담히 비교하는 결
어느 쪽이 낫다고 깎을 생각은 없습니다. 세일즈 관점에서 둘은 파는 방식이 다른 제품이라고 봅니다. 한쪽은 기기 종류가 다양해 가격대별로 폭넓게 닿고, 통신·유통과 묶어 파는 힘이 큽니다. 다른 쪽은 제품군이 좁은 대신 생태계로 묶어 한번 들어온 고객이 잘 안 빠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세일즈 전략도 갈립니다.
전자는 다양한 고객층을 폭으로 잡는 쪽, 후자는 충성 고객의 재구매와 연관 제품을 묶는 쪽입니다. 이를테면 전자는 보급형으로 신규를 끌어 점유를 넓히고, 후자는 한 사람이 기기·서비스를 추가로 사게 묶어 객단가를 올리는 식입니다. 인상이 아니라 가격대·생태계 잠금·교체 주기로 보면 차이가 또렷합니다. 단정하진 않습니다.
어느 게 낫다기보다, 시장과 고객층에 따라 통하는 방식이 다른 것뿐입니다. 핵심은, 제품 호오가 아니라 파는 구조의 차이로 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