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전환 이유와 심리학이 금융 직무에 주는 강점을 연결해 서술
경영학에서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꾼 건 '사람의 결정을 이해하는 데 더 근본적인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경영 수업에서 소비자 행동이나 의사결정 관련 내용을 들을 때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는가'가 더 궁금했고, 그 답이 심리학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직무에 다시 지원한 이유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서 금융이 단순한 수치 업무가 아니라 고객의 신뢰와 결정을 다루는 일이라는 걸 더 명확하게 보게 됐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손실 회피 편향이나 앵커링 효과 같은 개념이 고객 상담이나 상품 설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전보다 훨씬 잘 이해됩니다. 금융 지식 측면에서는 경영학 이수 당시 재무·회계 기초를 다졌고, 졸업 후에도 관련 자격증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영의 구조와 심리의 원리를 함께 갖춘 것이 이 직무에서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