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비즈니스 매너 구체 사례(명함, 식사)를 학습 경험과 연결해 설명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에서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명함 교환 방식의 차이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양손으로 건네고 받는 것이 기본이고, 상대방 명함을 바로 주머니에 넣으면 실례라는 걸 수업에서 배웠습니다. 중국 비즈니스 문화에서는 첫 미팅보다 식사 자리가 신뢰를 쌓는 데 더 중요하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3학년 때 무역 실무 강의를 들으면서 국가별 협상 방식 차이를 발표 과제로 정리한 적이 있는데, 미국은 직접적인 의사 표현을 선호하고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는 체면(face)을 지키는 방식으로 거절 의사를 우회적으로 전달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때 처음엔 '같은 말이라도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게 낯설었는데,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협상 자체가 어긋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문화적 맥락을 먼저 파악하는 게 글로벌 업무에서 기술적 역량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