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저하 원인을 솔직히 말하고 이후 개선 노력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는 결
학부 2~3학년 사이에 성적이 낮았던 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시기에 전공 공부보다 다른 활동에 시간을 더 썼습니다. 스타트업 학생 동아리 창업 팀에 합류해서 서비스 기획과 운영에 1년 반 집중했고, 학점 관리가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그 경험 자체는 지금도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점이라는 결과물에 영향을 준 선택이었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4학년 때는 방향을 바꿔서 핵심 전공 과목 4개를 다시 듣고 모두 A 이상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2학년 때 건성으로 넘겼던 개념들이 연결되는 느낌이 있었고, 제대로 이해하고 넘겼으면 훨씬 효율적이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든 기초를 놓치면 나중에 더 큰 비용이 든다는 걸 성적 이력에서 직접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