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에 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방향으로 푸는 결
저는 임대차 분쟁 조정 분야에서, 분쟁을 미리 막는 일에 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법학 동아리에서 여러 분쟁 사례를 분석하며, 저는 다툼의 상당수가 계약을 맺을 때의 애매한 표현에서 시작된다는 걸 봤습니다. 조정으로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다툼이 안 생기게 하는 게 모두에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흔히 분쟁이 되는 표현을 정리하고 계약 단계에서 무엇을 분명히 해야 하는지 안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조정은 분쟁이 난 뒤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예방까지 닿는 일이 더 가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도 저는 문제를 볼 때 생기기 전에 막을 방법을 함께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