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출·흡입 온도 측정과 존별 풍량 체크로 반복 민원 원인을 찾은 경험
저는 냉매 누설 탐지와 시스템 균형 조정이 HVAC 유지보수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빌딩 설비 보조 인턴을 하면서 에어컨 소음 민원이 반복 접수됐는데, 원인이 냉매 부족인지 팬 불균형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토출 온도와 흡입 온도 차이를 측정해 냉매 상태를 확인하고, 풍량 분배가 균일한지 각 존별로 체크했습니다. 결국 한 구역의 댐퍼 개도율이 잘못 설정돼 있어 조정하고 나서야 소음이 잡혔습니다. 이 경험으로 HVAC 문제는 증상→원인→계측→조정 순서를 밟아야 한다는 걸 배웠고, 장비 특성에 맞는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이 반복 민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