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식품 카테고리 상품 기획을 직접 주도한 경험은 없지만, 이커머스 인턴 기간에 신규 식품 상품의 입점 기준과 카테고리 배치를 검토하는 작업을 보조했습니다. 당시 팀에서 식품 상품을 온보딩할 때 유통기한·보관 조건·알레르기 표기·배송 방법 네 가지를 기본 체크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저는 신규 입점 상품에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검토 시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냉장·냉동·상온에 따라 배송 비용과 포장 구조가 완전히 달라지고, 이것이 상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소비자가 보는 것은 상품명과 가격이지만, 기획자가 먼저 풀어야 하는 것은 물류와 원가 구조라는 것을 그 경험에서 이해했습니다. 지금도 식품 상품을 공부할 때 보관 조건과 유통 비용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기획 가능성을 가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