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관련 배경 지식 없이 아이디어를 냈다가 거절된 경험에서 데이터 기반 제안으로 바꾼 결
인턴 당시 CRM 팀과 공동 기획 회의에 처음 참여했는데, 고객 재방문율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리마인드 문자를 더 자주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팀원이 '수신 거부율이 이미 높다'고 해서 대화가 막혔습니다.
이후 회의 전에 현재 문자 발송 빈도와 수신 거부율 데이터를 먼저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데이터를 보니 발송 빈도보다 발송 타이밍이 문제였습니다. 구매 후 3일 뒤 발송이 7일 뒤보다 수신 거부율이 20% 낮았습니다. 이 데이터를 근거로 '타이밍을 구매 후 3일로 통일하자'고 제안했더니 팀장님이 바로 검토에 넣었습니다.
협업 회의에서 아이디어는 데이터로 근거를 먼저 만든 뒤 제안해야 검토 가능한 수준이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