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을 먼저 명확히 정의하고 검증 기준을 사전에 잡는 방식으로 실험 디자인에 접근한 결
실험적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검증하려는 실험인지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좋아 보여서 만들어보는 것과, 특정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 디자인은 접근이 다릅니다. 학과 UX 프로젝트에서 버튼 위치를 바꾸는 AB 테스트를 설계했을 때, 먼저 위치가 바뀌면 클릭률이 15% 이상 달라지는가라는 가설을 명확히 잡고 시작했습니다. 검증 기준을 사전에 정해두지 않으면 결과가 나와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실험 범위를 좁게 잡는 것도 중요한데, 한 번에 여러 변수를 바꾸면 원인 특정이 어려워집니다.
하나를 바꾸고 하나를 확인하는 방식이 느려 보여도 실제로는 더 빠르게 방향을 잡는다는 걸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