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FET 또는 GAA 기술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쌓아왔는지 설명
FinFET 기술을 처음 공부한 건 평면 트랜지스터의 단채널 효과 한계를 이해하면서였습니다. 스케일링이 계속될수록 게이트가 채널을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핵심이 되는데, FinFET의 3차원 구조가 그 제어력을 높이는 방식이라는 걸 논문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TCAD 시뮬레이터로 핀 폭과 게이트 길이에 따른 특성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이론이 수치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GAA(Gate-All-Around) 구조는 핀을 나노시트나 나노와이어로 바꿔 게이트가 채널을 사방에서 감싸는 방식인데, 더 짧은 채널에서도 전류 누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다음 세대 노드에서 채택되는 이유를 이해하게 해줬습니다. 학회 발표 자료와 제조사 기술 백서를 병행해서 읽으면서, 설계 특성과 제조 관점을 함께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아직 실리콘 수준의 실습 경험은 없지만, 구조와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단계까지 쌓았습니다.
반도체 기술은 구조가 왜 그렇게 설계됐는지를 알아야 문서가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