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성격으로 갈라 닫는 결
둘 다 좋다로 흐리기보다, 어떤 일이냐로 갈라 보겠습니다. 답이 분명히 있고 혼자 깊게 파야 하는 일이면 능력 쪽이 크지만, 여러 사람이 오래 같이 가야 하는 일에선 결국 팀워크가 결과를 가른다고 봅니다. 제가 주로 하게 될 일이 후자라면, 저는 팀워크 좋은 동료와 일하고 싶습니다. 능력 뛰어난 동료를 깎는 게 아닙니다.
그 능력이 어려운 문제를 뚫는 결정적 순간이 분명히 있고, 단기 난제에선 그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길게 같이 가는 일에선, 혼자 잘하는 것보다 같이 굴러가게 하는 게 먼저라는 게 제 기준입니다. 혼자 잘해도 같이 안 굴러가면 그 능력이 묻히는 걸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흐지부지 두지 않고, 오래 가는 일이라면 팀워크 쪽으로 분명히 정하겠습니다. 핵심은, 일의 성격으로 갈라 한쪽을 깎지 않고 닫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