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보 → good first issue PR → 문서 수정 첫 merge → 리뷰를 통한 컨벤션 학습
오픈소스에 관심이 생긴 계기는 직접 쓰는 라이브러리의 버그를 발견하면서였습니다. 처음엔 이슈를 올리는 것만 했는데, 재현 코드를 정리해서 이슈에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기여가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good first issue' 라벨이 붙은 이슈를 골라서 처음으로 PR을 올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코드 변경보다 문서 오류 수정으로 시작한 게 첫 번째 merge였는데, 작은 기여였지만 프로젝트 구조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PR 리뷰를 받으면서 코딩 컨벤션과 테스트 작성 기준이 프로젝트마다 다르다는 걸 배웠고, 기여 전에 CONTRIBUTING.md를 먼저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기여를 통해 내가 쓰는 도구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는 속도가 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픈소스 기여는 프로젝트에 들어간 수많은 결정의 맥락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