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후 행동 기준 먼저 정의
성과 지표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측정 가능하고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지표를 고르는 것입니다. 숫자가 많아도 그 지표를 보고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가 불명확하면, 보고용 수치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지표를 설계할 때 이 숫자가 낮아지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먼저 정의하려 합니다. 그래야 지표가 실제 업무 방향을 잡아주는 도구가 됩니다. 또 측정 주체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인지도 중요합니다. 복잡한 계산이나 외부 데이터 없이 스스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빠른 피드백 루프가 작동합니다. 지표는 3개 이내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너무 많으면 어디에 집중할지 모호해집니다. 처음에는 핵심 몇 가지를 정확히 보다가,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