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학기말에 과제가 몰렸을 때 저는 영향도(결과의 파급 범위) × 긴급도(기한까지 남은 시간)로 우선순위를 나눴습니다. 모든 게 급해 보였는데, 2×2 매트릭스로 나눠보니 "오늘 안에 안 하면 팀 전체가 막히는 것"과 "나만 불편한 것"이 분리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팀원에게 "이건 다음 주로 미룰 수 있냐"고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이전엔 혼자 판단해 처리했는데, 상대방에게 우선순위를 공유하면 예상치 못한 기한 충돌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에서 우선순위는 한 번 정하면 끝이 아니라 하루 단위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황이 바뀌면 어제의 1순위가 오늘은 아닐 수 있고, 그 변화를 빠르게 팀과 공유하는 것이 일정 충돌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