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에서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
동아리 임원으로 활동할 때, 기존에 오프라인 중심이던 스터디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자는 안건을 제가 처음 꺼냈습니다. 제안을 하고 나서 찬반이 갈렸는데, 반대 의견이 '온라인이면 집중이 안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양측 의견을 들은 뒤 절충안으로 '오프라인 한 달에 한 번, 나머지는 온라인'을 제안했고, 임원 투표에서 채택됐습니다. 운영 방향이 바뀌면서 거리가 먼 팀원 두 명이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 방향 전환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가 반대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밀어붙이려 했다가 한 팀원이 이탈한 경험도 있었고, 그게 방향 전환 전에 반대자의 이유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걸 배운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