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부서와 HR 정책 실행 시 이해관계 조율 경험
대학 연구실 행정 인턴 때 복지 규정 개정을 연구원들에게 안내하고 실행하는 작업을 맡았다. 회계팀, 연구팀, 학사관리팀 세 부서의 기준이 달라서 단순 공지로는 해결이 안 됐다. 각 부서의 담당자를 먼저 개별 면담해서 "이 정책이 우리 팀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먼저 파악했다. 회계팀은 정산 방식 변경 우려가 컸고, 연구팀은 적용 시점이 불명확하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를 바탕으로 FAQ 형식의 안내 문서를 부서별로 다르게 작성했다. 실행 후 2주 동안 문의가 거의 없었는데, 이전 규정 변경 때는 같은 기간에 10건 이상이 들어왔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HR 정책을 실행할 때는 수신자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같은 정보도 다른 프레임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걸 그때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