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수집부터 테스트·납품까지 전 과정 주도
졸업 프로젝트에서 센서 데이터 수집 보드 개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했습니다. 요구사항 정리에서 시작해 회로 설계, 펌웨어 작성, 테스트, 최종 데모까지 전 과정을 맡았습니다. 중간에 ADC 샘플링 레이트가 설계 요구보다 느린 문제가 생겼는데, DMA 전송 방식으로 전환하고 인터럽트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니 해결됐습니다.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서 어느 단계에서 병목이 생겼는지 빠르게 좁힐 수 있었습니다. 한 단계만 담당하는 것과 달리 전후 의존 관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설계 초기 결정이 후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했습니다. 엔드 투 엔드 책임은 힘들지만 이해의 깊이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