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명세·하드웨어 제약 확인·시뮬레이션 검증으로 FPGA 펌웨어 개발 결
FPGA 기반 펌웨어 개발에서 처음 배운 것은 하드웨어 제약 조건을 코드보다 먼저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였습니다. 클록 주파수·타이밍 마진·리소스 사용률은 설계 초반에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면 재설계가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개발 절차는 보통 RTL 코드 작성 → 시뮬레이션 검증 → 합성 → 타이밍 분석 → 보드 테스트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시뮬레이터에서 통과한 코드가 실제 보드에서 타이밍 오류를 내는 경우가 있었고,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실 환경의 차이를 항상 고려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구현에서는 SPI와 I2C 타이밍 다이어그램을 데이터시트에서 직접 읽고 구현했습니다. 데이터시트 해석 능력이 펌웨어 개발의 핵심이라고 느꼈고, 초반에 제대로 읽는 데 시간을 들이면 디버깅 비용이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