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SOP나 명세서를 공식적으로 작성한 경험은 없지만, 팀 프로젝트에서 API 명세서와 배포 절차서를 직접 작성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작성자에게 당연한 것이 독자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간극이었습니다.
처음 작성한 배포 절차서를 다른 팀원이 따라 했을 때 빠진 단계가 있어 오류가 났습니다. 이후 저는 초안을 작성한 뒤 직접 따라해보는 검증 단계를 추가했고, "이 단계에서 모호한 판단이 생기는 지점"을 찾아 보완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SOP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계의 완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단계는 시작 조건, 수행 내용, 완료 기준이 명확하게 구분돼야 한다고 봅니다. 문서가 "따라하면 결과가 재현되는가"가 품질 기준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