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어로 푼 작업에서 끄는 결
쓸 줄 아는 언어를 나열하기보다, 한 언어로 무엇을 풀었는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스크립트 언어 한 가지로, 반복되는 점검 작업을 자동화해 본 경험이 가장 또렷합니다. 학교에서 같은 설정을 여러 시스템에서 매번 손으로 확인하던 일이 있었는데, 그게 반복되니 놓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확인 절차를 코드로 옮겨, 한 번에 돌려 결과를 표로 받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예외 입력에서 자꾸 멈춰, 그 예외를 하나씩 잡아가며 다듬은 게 그 작업의 핵심이었습니다. 그 언어를 고른 건 익숙해서가 아니라, 반복 작업을 빠르게 자동화하기에 그게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깊은 성능 최적화나 큰 규모의 코드까지 다뤄 본 건 아니라는 점은 솔직히 둡니다. 언어를 안다고 나열하기보다, 무엇을 풀려고 그 언어를 썼는지가 제 답의 핵심입니다. 핵심은, 언어 나열이 아니라 한 언어로 무엇을 풀었고 무엇을 다듬었는지를 보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