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수치화 설득 + 추이 비교 보고
인턴 기간에 컴플라이언스 점검 업무를 지원하면서 실무 부서와 협업하는 자리가 자주 있었습니다. 체크리스트 항목을 실무 팀장과 함께 검토하면서 이해관계자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법무팀이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을 영업팀이 비용 문제로 후순위에 두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 때는 해당 항목을 지키지 않았을 때의 리스크를 수치로 정리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설득했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각 부서의 점검 일정을 조율하고 결과를 취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점검 완료 후에는 이전 회차와 비교해 미흡 항목이 줄었는지 표로 만들어 팀장에게 보고했습니다. 한 번의 점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추이를 보여주는 것이 협업 동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