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리트로핏 결 구분 → 협업 결 설계 → 기록·합의 결 → 현장 적합성 결로 이어지는 결
신규 설계와 리트로핏 설계는 협업 시작 지점이 다르다는 걸 설계 수업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 신규는 요구사항에서 출발해서 팀이 함께 개념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라면, 리트로핏은 기존 구조의 제약을 먼저 파악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협업 결로는 신규 설계에서는 초기 개념 검토 단계부터 구조·기계·전기 파트가 함께 논의하는 것이 후반 간섭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리트로핏에서는 현장 도면과 실측 데이터를 먼저 확보한 뒤 협업 범위를 정의하는 것이 방향 오류를 막습니다. 기록·합의 결에서는 각 단계에서 설계 기준과 수정 이력을 문서로 남겨두는 것이 팀 간 혼선을 줄이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합니다. 현장 적합성 결로는 설계가 실제 시공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지를 시공팀과 사전 검토하는 단계를 두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