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P&ID를 기호 대조와 메모 축적으로 독해한 경험 서술결
인턴 첫 주에 P&ID 도면을 처음 받았을 때, 기호와 라인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교재에서 배운 적이 있었지만 실제 현장 도면은 규모도 크고 예외 표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ISO 기호 표준을 먼저 인쇄해두고 도면을 보면서 모르는 기호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선임에게도 이유와 함께 물어봤고, 메모 노트에 현장 관례를 직접 적어 쌓아뒀습니다.
P&ID 해석에서 처음에 가장 헷갈린 건 계장 라인과 공정 라인 구분이었는데, 선 굵기와 기호로만 판단해야 해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모르면 도면 범례부터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에서 현장 도면은 교재보다 관례가 우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