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현장 연계와 흐름 기반 학습으로 이해 강화 결
대학에서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은 생산관리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JIT나 린 생산 방식 같은 내용이 실제 공장 구조와 연결되는 순간부터 흥미가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공장 견학 현장에서 교재 내용이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직접 보는 경험이 이론 이해를 빠르게 만들어줬고, 그 이후로는 개념을 외우기보다 왜 이렇게 설계하는지를 먼저 묻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최종 학점은 A+였는데, 점수보다 그 과목을 통해 제조 공정을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다는 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도 설비나 공정 구조를 볼 때 흐름을 먼저 그려보는 습관이 그때부터 생겼고, 이 직무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배우고 싶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직무와 배움이 연결되는 경험이 가장 오래 남는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