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실험 도움에서 막힌 지점부터 같이 풀어가며 성장을 이끈 경험 서술결
학교 실험 과목에서 선행 수강생으로 후배 2명의 실험 진행을 옆에서 도운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는데, 후배가 이해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먼저 어디서 막혔는지를 묻고, 그 지점에서 같이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한 후배가 측정값이 왜 다르게 나오는지 이해를 못 하고 있었는데, 기기 오차 특성을 같이 확인해보니 그때서야 납득이 됐습니다.
성장 결과로는 그 후배가 다음 실험에서 혼자 오차 원인을 추론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한 번은 반복된 실수에 답답함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위축감을 줬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페이스를 맞추는 것이 지식 전달보다 먼저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