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타임 분해로 실제 병목 설비를 좁히고 원인을 추적한 경험 서술결
생산 실습에서 도구 가동률 데이터를 보고 병목을 찾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동률이 낮은 설비를 병목으로 지목했는데, 가동률이 낮아도 후공정 버퍼가 충분하면 병목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선임에게 배웠습니다. 사이클 타임 분석으로 전체 흐름을 보니, 실제 병목은 가동률은 높지만 정지 빈도가 잦은 설비였습니다.
단기 정지 데이터를 정리해보니 오전 특정 시간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 시간에 투입되는 원재료 특성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작업 일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원인을 데이터만으로 확정하지 못했지만, 추가 조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좁힐 수 있었습니다. 메트릭 하나만으로 판단하면 놓친다는 것을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여러 지표를 함께 보는 습관이 그때 생겼고, 복합 지표를 조합해 볼수록 원인을 더 빠르게 좁힐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