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이탈 상황에서 보고·기록으로 표준 개정까지 이어진 경험 서술결
실습 중 SOP 절차를 따르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긴 경험이 있습니다. 도장 공정에서 습도가 기준보다 높아 절차상 적정 조건이 아니었는데, 일정상 당일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판단하지 않고 담당자에게 먼저 보고하고 조건 이탈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담당자 판단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조건 이탈 기록과 후속 검사 결과를 작업 일지에 함께 남겼습니다. 이 경험에서 절차 이탈이 발생했을 때 임의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기록과 합의가 먼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중에 그 기록이 조건 허용 범위 검토 자료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 표준 개정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사실이 기억에 남습니다. 표준은 따르는 것과 함께 현장에서 갱신되는 것이라는 것도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