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 이유를 한 축으로 짚고 개선을 잇는 결
인상 깊었던 캠페인 하나를 왜 통했는지의 기준으로 보고 싶습니다. 제 기준은 그 메시지가 사람들 자기 이야기처럼 느껴졌는가입니다. 그 캠페인이 통한 건, 제품 자랑을 앞세우지 않고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익숙한 장면을 먼저 보여 줘서라고 봤습니다. 그 장면에 자기를 대입하니 메시지가 남은 것입니다. 효과 면에서는 화제가 된 것보다, 제품을 안 쓰던 사람도 한 번 들여다보게 만든 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점도 말씀드리면, 공감은 컸지만 그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약했다고 봅니다. 마음이 움직인 사람이 다음에 무엇을 하면 되는지가 흐릿했습니다. 지원하는 입장에서 개선점을 안 짚는 게 예의는 아니라고 봐, 근거를 갖춰 차분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가 외부에서 본 거라 내부 의도까진 단정 못 한다는 한계는 둡니다. 핵심은, 통한 이유를 한 기준으로 짚고 개선점까지 근거를 갖춰 잇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