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단계에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절차를 굳혀온 결 중심으로 푸는 결
마케팅 경쟁 PT 준비에서 소형 가전 제품 시연 시나리오를 짠 적이 있는데, 처음엔 기능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다가 시연 중에 질문이 들어왔을 때 흐름이 끊기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준비한 시나리오에서 벗어났을 때 대응이 안 된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시연을 준비할 때 핵심 기능 흐름 → 예상 질문 3~5개 → 흐름을 끊고 다시 잇는 연습 순서로 구성합니다. 기능 설명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지 않고, 고객이 "그게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물었을 때 바로 실연할 수 있는 자리를 먼저 챙깁니다. 단독 연습 1회, 동료 앞에서 1회를 어김없이 거치는 편입니다.
아직 부족한 건 시연 환경이 예상과 달랐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와이파이가 불안정하거나 기기가 말썽을 부리는 상황은 경험이 없으면 당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연 전에 기기 상태를 두 번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었고, 예비 자료를 항상 따로 챙기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