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구조를 한국어로 먼저 완성하고 영어로 옮기는 방식으로 준비한 경험
대학 교환학생 시절,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발표를 영어로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의 성장 요인 분석이었는데, 처음엔 영어 문장부터 쓰려다 내용과 언어를 동시에 잡으려다 보니 둘 다 엉켰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국어 아웃라인을 먼저 확정하고, 그 다음에 영어로 옮기는 순서로 바꿨습니다. 어려움은 숫자와 출처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부분이었는데, transition phrase를 5가지 정도 미리 외워두고 발표 흐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발표 전날 소리 내어 3회 연습하고 시간을 쟀는데, 예상보다 1분 30초 초과가 나서 설명 한 슬라이드를 잘라냈습니다. 발표 후 교수님에게서 논리 흐름이 명확했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때부터 구조가 언어보다 먼저라는 원칙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