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는 슬라이드 도구, 문서는 협업 편집기로 나눠 쓰는 기준을 만든 경험
저는 문서와 발표 준비 도구를 목적에 따라 분리해서 씁니다. 혼자 정리하는 초안은 마크다운 편집기를 쓰고, 팀과 함께 다듬어야 할 때는 실시간 공동 편집이 되는 도구로 옮깁니다. 발표 자료는 슬라이드 도구를 쓰되, 내용이 확정되기 전에 슬라이드를 먼저 만들면 내용보다 꾸미는 데 시간을 쓰게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텍스트 아웃라인이 완성된 뒤에 슬라이드를 만드는 순서로 고정했습니다. 선택 기준은 '이 작업을 혼자 할 건지, 함께 할 건지'인데, 이 기준을 세우기 전엔 도구를 여기저기 옮기느라 시간을 썼습니다. 한계는 팀원마다 선호 도구가 달라 공통 도구 합의가 필요한 경우인데, 이럴 때는 내가 먼저 이유를 설명하고 제안하는 방식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