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반복에서 자동화 필요성을 깨닫고 절차를 굳혀온 결 중심으로 푸는 결
마케팅 인턴 때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작업을 매주 수작업으로 처리했는데, 4주 동안 매번 같은 순서를 반복하면서 오타 하나를 놓치는 실수를 두 번 냈습니다. 그때 수작업을 줄이고 검수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수신자 목록 정리 → 내용 초안 작성 → 발송 일정 입력을 하나의 템플릿으로 만들어 단계를 놓치지 않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팀장님께 메일머지 도구 사용 방법을 배워서 수신자 맞춤 필드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것도 적용했습니다. 도구를 먼저 혼자 익히려다 막혀서 배우는 데 이틀을 쓴 것이 처음부터 물어봤으면 절반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어려운 건 자동화 도구가 어떤 자리에서 실패하는지 미리 아는 것입니다. 자동화로 발송한 뒤 일부 수신자에게만 내용이 빠지거나 형식이 깨지는 경우가 생겼을 때,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소량 테스트 발송을 어김없이 먼저 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