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보다 구조와 맥락 공유가 먼저임을 실패로 배운 경험으로 푸는 결
교환학생 시절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함께 쓰는 다국적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영어는 어느 정도 됐지만 이탈리아어는 기초 수준이었고, 팀 회의에서 이탈리아어 대화가 빠르게 오갈 때 맥락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제가 택한 방법은 회의 전에 안건을 미리 영어로 정리해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회의 중 언어가 전환돼도 안건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 문서 작성 시에는 결론 → 근거 → 다음 행동 순서를 지켰고, 이탈리아어 참여자들도 'easy to follow'라고 했습니다. 최종 발표는 영어로 진행했고, 팀 피드백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여를 긍정 평가받았습니다.
언어 수준보다 구조 있는 문서와 사전 공유가 다언어 환경에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