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리 벡터화와 ONNX 변환으로 추론 속도 개선한 경험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텍스트 분류 모델의 추론 속도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모델 크기를 줄이는 것만 고려했는데, 실제 병목이 전처리 단계에 있었다는 걸 프로파일링 후에야 알게 됐습니다. 텍스트 정규화 로직을 벡터화 연산으로 바꾸고 캐싱을 추가했더니 전처리 시간이 약 60% 줄었습니다.
ONNX로 변환해 추론 엔진을 교체했는데, 정확도 손실 없이 추론 속도가 약 2배 향상됐습니다. ML 제품 최적화는 모델 아키텍처보다 전체 파이프라인 프로파일링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걸 배웠고, 지금도 최적화 전에 어디서 시간이 소비되는지를 먼저 측정하는 순서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