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인턴 때 BD팀이 파트너사와 협상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피칭 자료의 데이터 근거를 검증하는 것이었는데, 슬라이드에 인용된 수치가 최신 데이터인지 확인하고 출처를 달았습니다. 한 번은 경쟁사 대비 우리 서비스의 전환율 우위를 주장하는 슬라이드에서 비교 기간이 달라 공정한 비교가 아닌 점을 발견했고, BD팀에 공유해 수정됐습니다. 협상 회의에 옵저버로 참석했을 때는 파트너사가 수수료 구조보다 데이터 공유 범위에 더 민감하다는 점을 관찰했고, 이 인사이트를 회의 이후 팀 내 메모로 정리했습니다. 파트너 협상 지원에서 PM의 역할은 요청의 의도를 읽고 데이터로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