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데이터 발생 조건을 통계로 좁히고 원인 변수를 검증하는 결
품질 실습에서 특정 배치에서 불량률이 갑자기 오른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담당자는 재료 문제를 의심했지만 데이터를 보면 불량이 특정 설비에서만 집중됐습니다. 설비 요인과 재료 요인을 분리하는 분산분석을 적용했더니 설비 효과가 유의하고 재료 효과는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인을 설비로 좁히고 해당 설비의 유지보수 이력을 확인했더니 청소 주기가 기준보다 늦어진 기간과 불량 증가 시점이 일치했습니다. 주기 조정 후 다음 배치에서 불량률이 기준치로 복귀했습니다. 통계는 의심 범위를 좁혀주는 도구이고, 실제 원인 확인은 현장 이력에서 나온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지금도 품질 분석은 통계로 범위를 먼저 좁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