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일일 스탠드업 참여, 이슈 보고 루틴 형성
인턴 때 팀 일일 전술 회의에 처음 참여했을 때, 어떻게 기여할지 몰라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담당자가 회의는 보고 자리가 아니라 결정이 필요한 이슈를 올리는 자리라는 걸 알려줬습니다. 이후 저는 회의 전날 진행 중인 작업 상태와 예상 지연 여부를 미리 정리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막힌 것이 있으면 아침 회의에서 먼저 올리면 낮 동안 도움을 받거나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템을 이슈·진행·완료로 나눠서 30초 내로 요약하는 방식을 연습했고, 팀원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회의 기여는 발언량이 아니라 정보의 질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회의 전에 '오늘 팀이 알아야 할 것'을 한 가지씩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회의를 준비하는 사람이 회의를 이끈다는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