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비즈니스 개발 경험 → 리스트 구성·접근 → 흔들린 경험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서 가장 먼저 한 건 잠재 고객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업종·규모·현재 솔루션 사용 여부로 기준을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고, 접근 가능한 채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콜드 이메일과 링크드인 아웃리치를 병행했는데, 반응률이 낮더라도 누가 언제 어떤 메시지에 반응했는지를 기록해 두면 다음 접근 방식을 개선하는 데 쓸 수 있었습니다. 흔들렸던 건 초기에 반응이 없어 접근 자체를 그만두고 싶어지는 경우였는데, 20명에게 연락해서 2~3명이 응답하면 나쁘지 않은 비율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가설 검증 관점에서는 메시지가 잘못된 건지, 타깃 선정이 잘못된 건지를 분리해서 보는 것이 개선의 핵심이었습니다. 신규 개발은 처음부터 맞추는 것보다 빠르게 틀리고 수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