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자체보다 어떤 채널에서 팔릴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경험
저는 이커머스 상업화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채널 적합성 검증이라고 봅니다. 좋은 상품이어도 채널 타깃 고객과 맞지 않으면 전환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턴 때 새 상품을 오픈마켓에 올렸다가 반응이 없어서 분석해보니, 해당 채널의 주요 고객층이 가격 민감도가 높은 반면 우리 상품은 품질을 강조하는 방향이었습니다.
채널을 소셜 기반 직접 판매로 전환하자 2주 만에 문의가 3배 늘었습니다. 채널 선택 근거로는 경쟁 상품의 리뷰 수, 평균 가격대, 고객 댓글 톤을 직접 훑어보는 방식을 썼습니다. 물론 채널 전환에는 콘텐츠 제작 비용과 운영 리소스가 추가로 드는 부담이 있어서, 첫 달은 하나 채널에만 집중하고 검증 후 확장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