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불확실성 지점을 파악해 가격 양보 없이 협상 타결
협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어느 쪽이 더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는가입니다. 인턴 기간에 파트너사와 단가 협상을 지원하면서, 상대방이 가격보다 납기 리스크를 훨씬 크게 본다는 걸 거래 이력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납기 안정성을 먼저 보장하는 구조를 협상 제안의 핵심으로 삼았고, 가격 양보 없이도 합의가 나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모든 협상의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조건을 나열하기 전에 상대가 어디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읽어야 진짜 협상이 시작된다는 걸 배웠고, 이 방식이 지금도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