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과정을 솔직히 짚고 어려움·극복·배움으로 닫는 결
복잡한 상업적 협상을 직접 진행한 경험은 없지만,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외부 협력사와 조건을 조율한 경험이 가장 가깝습니다. 어려웠던 건 양측이 원하는 결의 간격이 예상보다 컸고, 한쪽의 이익을 높이면 어김없이 상대방의 결을 낮추는 구조였습니다. 그 경험에서 공통으로 이익이 되는 결을 먼저 찾는 결이 협상 타결 속도를 높인다는 걸 배웠습니다.
사전에 양보 가능한 결과 그렇지 않은 결을 정리한 내부 기준이 있으면 협상 자리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감정이 들어오는 순간 협상 결이 흐트러진다는 걸 느꼈고, 사실 기반으로 결을 정리하는 결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협상은 이기는 결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결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관점이 생겼고, 그 결을 먼저 두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