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를 처음 접한 것은 마케팅 인턴 기간이었습니다. 당시 팀에서 데이터 대시보드를 통해 캠페인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쓰고 있었고, 저는 그 데이터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보조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같은 숫자도 어떻게 쪼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사이트가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채널·시간대·고객 세그먼트로 데이터를 분리했을 때, 전체 지표가 좋아도 특정 세그먼트만 급격히 하락하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BI는 보고 도구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도구라는 것을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지금도 데이터를 볼 때 어떤 기준으로 쪼개면 새로운 패턴이 보이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분석 기준을 설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