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전자현미경 실습, TEM 시편 FIB 준비 보조 경험
학부 실험에서 TEM(투과전자현미경) 실습을 처음 했을 때, 이미지 품질이 시료 준비 단계에 달려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FIB로 절단한 시편이 너무 두꺼우면 전자빔이 제대로 투과하지 못해 이미지가 흐려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담당자가 두께 균일성을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보면서 시편 준비 품질이 측정 결과 해석의 전제 조건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기기 정렬에서는 Z 높이와 유세중성(eucentric height) 보정이 이미지 선명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미지를 보는 것만큼이나 어디를 보느냐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도 실습에서 알게 됐습니다. TEM은 높은 해상도 이전에 신뢰할 수 있는 시료가 있어야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분석 장비를 쓸 때 시료 상태 확인을 먼저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